베이지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산뜻한 봄 나들이 룩
베이지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산뜻한 봄 나들이 룩
  • 정세연
  • 승인 2019.0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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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매 시즌 사랑받고 있는 베이지 컬러가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급부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의류 뿐 아니라, 각종 액세서리류에도 베이지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다가오는 봄, 다채로운 베이지 아이템들로 산뜻한 나들이 패션을 완성해보자.

 

베이지의 다양한 스펙트럼, 여성 스타일링

 

바람막이, 퀼팅 재킷, 원피스_바버 / 시계_(좌)프레드릭 콘스탄트, (우)미도 / 부츠_원더스타일
바람막이, 퀼팅 재킷, 원피스_바버 / 시계_(좌)프레드릭 콘스탄트, (우)미도 / 부츠_원더스타일

 

 

컬러 스펙트럼이 다양한 베이지는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의 범위도 넓은 편이다. 같은 베이지 일지라도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기도 하다. 특히 다가올 초봄 날씨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나들이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이나 퀼팅 스타일의 재킷이 적합한 편이다. 캐주얼한 청바지에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잘 살릴 수 있어 유용하다. 여기에 봄의 향긋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제품이라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베이지 컬러는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지만 그중에서도 비슷한 영역에 있는 뉴트럴 컬러, 즉 무채색 계열이나 브라운이 가미된 컬러와 매치했을 때 특히 조화롭다. 메인 의상과 적절히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신발이나 액세서리류도 같은 계통의 컬러들로 맞춘다면, 심플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톤온톤 컬러 믹스매치, 남성 스타일링

 

재킷, 셔츠_바버 / 블레이저, 모자_유니버셜 웍스 / 시계_(좌)프레드릭 콘스탄트, (우)미도
재킷, 셔츠_바버 / 블레이저, 모자_유니버셜 웍스 / 시계_(좌)프레드릭 콘스탄트, (우)미도

 

 

베이지 톤을 즐겨 입는 여성에 비해 베이지 컬러 매칭이 어렵게 느껴지는 남성의 경우에는 톤온톤 컬러 매치를 눈여겨보자. 이는 같은 색상 계열에 있는 톤들을 적절히 믹스매치 하는 것으로, 한번에 여러 컬러의 아이템을 섞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색상의 균형을 보면서 위트 있는 요소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가벼운 이너와 셔츠, 재킷을 여러 겹으로 입는 레이어링 스타일링이 주목 받으면서 컬러 매칭이 더욱 수월해졌다. 메인 아이템의 베이지 컬러를 주된 색상으로 상,하의 세트로 컬러를 맞추거나 패턴이 더해진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면 센스 있는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해줄 볼캡을 써주면 자연스러운 멋을 표현할 수 있다. 지나치게 꾸민 듯한 느낌보다는 편안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착용감의 시계로 마무리 해주는 것도 좋은 팁이 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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