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대위 갑질 '사태' 논란중...추가 조사 필요
여군 대위 갑질 '사태' 논란중...추가 조사 필요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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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육군 모 부대 소속 여군 장교가 함께 근무하는 남성 부사관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며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피해자인 40대 중사가 부대 지휘관에게 고충을 토로했으나 '갑질 대위'의 인사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차별' 논란도 나오고 있다.

 

군부대에서 부하 여군을 상대로 이 같은 상사의 '갑질' 행위가 이뤄졌다면 즉각적인 조치와 보직해임 등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갑질' 논란을 일으킨 여군 대위는 이제 막 진급한 20대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그녀는 아버지뻘 나이의 '계급상 부하'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수시로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테면 대위 A씨는 술을 못하는 B중사에게 술을 배우라며 맥주캔을 집어던지고, 50대 C원사에게 워크숍에서 춤을 추라고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제의 여군 대위 A씨는 갑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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