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12월 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걷기교실 및 걷기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료식에는 걷기교실에 참여한 구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는 3월 27일 삼산 유수지 공원에서 ‘굴포천 둘레길 스탬프 투어’로 개강식을 열었다. 이후 매주 월·수요일은 부평공원, 화·목요일은 굴포천둘레길과 원적산공원 등에서 걷기교실과 걷기동아리를 운영했다.
걷기교실에 참여한 구민들을 검사한 결과 참가자의 55.9%가 체지방량 감소, 55.9%는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료식은 △개근상 및 반기 개근상 시상 △체험 수기 우수상 시상 △동아리 우수상 및 조장상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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