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부친사기 논란 "돈 다갚은 투자금 사고"
마동석, 부친사기 논란 "돈 다갚은 투자금 사고"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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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챔피언' 스틸컷
사진 = 영화 '챔피언' 스틸컷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배우 마동석 측이 부친 이모 씨의 사기 논란과 관련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마동석의 소속사 측은 금일 "2010년께 아버지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드릴 예정이었으나 금액 일부가 사실과 달라 재판을 진행했다"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조카인 A씨는 이날 SBS funE 보도에서 "처음에는 이모에게 돈 빌린 사실조차 없다고 잡아뗐었다"며 "이씨는 형사 재판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기의 고의성이 인정된 거다. 이게 사업하다가 한 실수고 오해인가"라고 호소했다. 


A씨는 "이씨는 이모의 노후자금을 다 빼앗아간 뒤 고소를 당하자 자신의 이름을 사촌이 쓰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이모님을 치매 환자로 몰기도 했다"며 "이모가 약 7천만원 송금증을 찾아내 검찰에 제출한 뒤 뒤늦게 그 부분만 인정하더니, 이후 검찰에서 이씨에게 입금된 추가 혐의를 밝혀내자 그제야 그 부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이씨가 이모의 인감 보호신청까지 한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며 "여차하면 이씨가 이모 집까지 팔아치우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증거에 의해 범죄가 소명된 것만 2억원이 넘는다"며 "평생 청렴하고 검소하게 교사로 살아온 분이 75세에 투자금으로 노후자금 5억원을 보낸다는 게 말이 되냐"고 말해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7845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