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착을 향한 힘찬 첫 걸음...사회복지사의 길을 향해 나아가다
대한민국 정착을 향한 힘찬 첫 걸음...사회복지사의 길을 향해 나아가다
  • 한국사회복지저널
  • 승인 2018.11.22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문녕 명예기자 촬영
사진=김문녕 명예기자 촬영

 

[한국사회복지저널 김문녕 명예기자]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종합전문대학인 부천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전공 과정을 2018년에 졸업하고 관련 사회복지기관에 취업한 북한이탈주민 학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2016학년 1학기에 개설된 부천대학교 남북하나지원센터는 대학안의 평생교육원(학점은행) 제도를 활용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학습과정과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2개(사회복지, 미용) 전공 6개 반 150여명의 탈북학생이 재학중에 있다. 

 

2018년 첫 졸업생이 배출 된 이래 매년 꾸준히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관련 전공학위증과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2018학년 2학기에 졸업한 학생이 관련 사회복지기관에 당당히 취업하여 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함께 전하고자 부천대학교 남북하나지원센터장(김문녕 센터장)이 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장에 방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곳에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남북하나지원센터 2기 졸업생 최00(35세)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첫 인사로 본인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네주며 취재가 시작되었는데 취업한 이후 짧은기간 이었지만 직장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최00(35세) 사회복지사 는 “졸업 한 이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취업할 곳을 계속 찾고 있었지만 사실 적정연령도 아니고 어딜가나 포화상태인 현장에 입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라는 생각에 포기할 까도 했지만 남북하나재단과 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살고있는 지역 인근에 취업처를 찾을 수 있었고 당당히 입사하여 일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라며 말을 전했다. 

 

한편, 최00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늘푸른 착한엄마센터(대표 변광영)」는2014년 11월 4일 개소하여 남북하나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현재까지 “남·북 통합 프로그램, 모·자 지원 프로그램, 북한이탈여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생활상담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경력단절 북한이탈여성 자조모임, 새터민·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통합활동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이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 하는 많은 활동을 담고 있는 기관이다. 

webmaster@t214.ndsof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