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3억원에 하나금융그룹 12개 관계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87억원의 성금을 더해 마련됐다.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모금회와 함께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금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미션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인 만큼 하나금융그룹이 앞장 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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