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플레이오프 진출, 최고 1분 시청률 8회말 비디오 판독 순간...12.9%까지 상승
넥센 플레이오프 진출, 최고 1분 시청률 8회말 비디오 판독 순간...12.9%까지 상승
  • 정세연
  • 승인 2018.10.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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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MVP 안우진 (사진=MBC 캡처)
데일리 MVP 안우진 (사진=MBC 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전국 3200가구 9천명 표본을 대상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3일 MBC 를 통해 생중계 방송된 넥센 대 한화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전국 가구 시청률은 8.0%로 전날 10월 22일 SBS를 통해 중계 방송된 넥센 대 한화 3차전 경기 시청률 7.1% 보다 0.8%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경기는 넥센이 한화를 5대 2로 이겼는데 전날 넥센을 꺾고 승리한 한화 연고지 대전 시청률은 한화의 또 한번 승리를 기대하는 대전 야구 팬들의 열망과 함께 전날 3차전 당시 대전 시청률 13.0% 보다 3.8% 포인트나 상승 한 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넥센 연고지 서울 시청률은 전날 3차전 과 동일한 8.7%를 기록하며 대전 보다는 시청률이 낮았지만 이날 전국 평균 야구 시청률 8.0% 보다는 0.7% 포인트 높았다.

 

이날 경기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8회말 3대2로 넥센이 앞선 상황에서 임병욱의 안타로 넥센이 5대2로 한화와 더 점수차이를 벌려 가는 순간 3루주자 비디오판독을 하는 수간으로 이때 시청률이 12.9%까지 상승했다.

 

KBO 야구 중계 방송은 지난 10월 16일 와일드 카드 결정 1차전 넥센대 기아 경기 당시 시청률 6.3%을 기록했지만 경기가 거듭 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야구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안우진은 이날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이승호의 뒤를 이어 완벽하게 역할을 해낸 안우진은 이날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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