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안전·돌봄·일자리 확대

  • 입력 2026.10.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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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2022년에 이어 다시 여성친화도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지정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을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의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홍천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과 생활 인프라를 잇는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홍천 1,820 안심 로드(Road) 프로젝트’가 대표적입니다.

지난해에는 홍천읍 여성 안심 귀갓길 705m 구간에 LED 안내판 10개와 안심 비상벨 7대를 설치했습니다.

올해는 버스정류장까지 안전망을 넓혀 행정과 연계한 안심 비상벨 11개소 설치를 마쳤고, 군 시책 사업 3개소를 더해 모두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민참여단,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자율방범대, 홍천경찰서는 합동 순찰을 통해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와 주변 환경을 함께 살폈습니다.

현장에서는 고장이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도 나눴습니다.

돌봄 분야에서는 ‘홍천, 돌봄에 쉼을 더하다’ 사업을 통해 아이 돌봄사,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의 회복과 휴식을 지원했습니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홍천이음터, 홍천군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나들이 경로당, 여성단체협의회 휴게공간, 퐁당퐁당 문화센터에 쉼터 5개소를 마련했고, 총 88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쉼터에서는 휴식과 소통은 물론 안마기 이용, 건강 확인, 독서와 모임도 가능합니다.

아이 돌봄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력 단절 여성 전문자격증 과정도 운영 중입니다.

2026년 과정은 전산회계와 ITQ로 정했고, 교육 참여자의 취·창업 상황을 살피는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홍천군가족센터, 일자리 지원센터, 관내 기업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수요를 파악하고 구인 정보와 취업 상담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군민참여단은 생활 현장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민경란 단장을 중심으로 20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홍천강 꽁꽁축제 등 대표 축제를 양성평등 이해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했고, 결과와 개선 의견을 담당 부서에 전달했습니다.

여성 안심 귀갓길 합동 순찰과 주민 참여 예산 제안 활동에도 참여해 활동 범위를 넓혔습니다.

홍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특정 부서에만 맡기지 않기 위해 부서장 보고회와 직원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강화,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군민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정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체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홍천군민 누구나 평등하게 모든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군정 전반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며,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을 선정합니다.

출처 : 홍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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