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수조림지 최우수 선정…산불피해지 활착률 95%

  • 입력 2026.10.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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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산림청 주관 ‘2026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활엽수조림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진시는 10월 16일 선정 사실을 밝혔으며, 2019년 평가가 시작된 뒤 충남 시군에서 나온 첫 사례다.

산불피해지에 133,406본 식재

2023년 대호지면 산불로 약 98ha의 산림이 훼손됐다.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에 따라 피해지역 48.89ha에 나무 133,406본을 심었다.

수종별 식재 규모는 백합나무 12.35ha에 31,880본, 쉬나무 15ha에 45,000본, 왕벚나무 3.54ha에 2,526본, 헛개나무 18.5ha에 54,000본이다. 수종은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했으며, 도로 주변 경관을 위한 벚나무와 양봉농가 소득원으로 활용할 밀원수 요청을 계획에 반영했다.

매년 이어온 조림지 관리

선정된 곳은 대호지면 사성리 산171-1 외 1필지의 복구조림지다. 당진시는 2024년 3월 해당 조림지 2ha에 왕벚나무 1,600본을 식재했고,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여한 식목 행사도 진행했다.

당진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체 복구조림지 48.89ha에서 매년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선정 조림지의 활착률은 95%로 집계됐다.

평가는 조림 사전계획과 조림 현황, 사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림청 현장평가에서는 산불피해지에서 높은 활착률을 확보한 점과 식재 수종 선택의 적절성을 평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활엽수조림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은 산불피해지의 산림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조림사업에 반영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당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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