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쌀 생산량은 약 346만 톤으로 예상돼 수요량보다 약 6만 6000톤 많을 전망이다. 정부는 10~12월 2026년산 쌀 40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하고, 벼 40㎏당 중간 정산금을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올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2일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내용은 2026년 10월 13일 오후 4시 13분 배포한 자료에 담겼다.
생산 전망과 재배면적 조정
국가데이터처가 8월 28일 발표한 벼 재배면적과 수급조절용벼 신청면적, 쌀 예상 생산단수 525㎏/10a를 반영한 생산 전망이다. 초과 생산량은 총생산량의 1.9% 수준으로 추산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수급조절용벼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사전 격리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67만㏊에서 신청면적 1만 1000㏊를 반영해 재배면적을 65만 9000㏊로 사전 조정했다.
수확기 매입과 자금 지원
| 항목 | 내용 |
|---|---|
| 공공비축미 매입 | 2026년산 쌀 40만 톤, 10~12월 |
| 중간 정산금 | 벼 40㎏당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 |
| 벼 매입자금 | 총 3조 9000억 원: 정부 1조 4000억 원, 농협 2조 5000억 원 |
공공비축미 중간 정산금 인상 폭은 벼 40㎏당 2만 원이다. 수급조절용벼는 농가가 사전 계약한 산지유통업체에 출하할 수 있도록 기존 매입계획에 따라 관리한다.
대여곡 반납과 유통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과 2026년에 정부양곡 약 15만 5000톤을 대여했다. 일부가 반납돼 2026년산으로 돌려받을 잔여 물량은 약 12만 톤이며, 이를 반납받는다는 계획을 유지하되 최종 생산량과 이월 재고를 살펴 물량과 시기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부는 정부양곡 가공용쌀 공급업체와 수입밥쌀 유통업체 등을 점검해 가공용 쌀의 시중 유통을 막고, 생산연도가 다른 쌀이나 신·구곡이 섞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정부양곡 대여곡 반납을 통해 초과량을 최대한 격리해 쌀 수확기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최종 생산량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최종 생산량 등을 토대로 필요하면 추가 수급안정조치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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