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8월 친환경농산물 보성 무농약 참다래…연 1억원 소득

  • 입력 2026.08.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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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보성의 '무농약 참다래'를 8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참다래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를 함유해 면역력과 소화·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농약 인증 과원에서 연 1억원 소득

보성에 거주하는 하진경(38)씨는 1980년부터 부모가 일궈온 참다래 농장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부모가 2009년 시작한 친환경 재배를 계승해 재배면적과 수확량을 늘렸으며, 2024년부터는 공동단지 인증에서 개인 인증으로 분리 전환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씨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1만 2천775㎡ 규모의 과원에서 연간 20~30톤의 참다래를 생산해 약 1억 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유통 경로와 가격

생산한 참다래는 선별을 거쳐 ㎏당 4천~1만 5천 원에 판매된다. 보성몰·우체국쇼핑 등 온라인 직거래와 해금골드키위·회천참다래 등 영농조합법인, 친환경 유통업체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친환경 참다래를 알리고 있다.

"건강한 토양이 만든 맛과 향"

하씨는 "농사 패러다임을 바꾼 자닮 유기농업을 접하면서 건강한 토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토착미생물 배양과 친환경 방제기술로 자연의 순리를 따르니 맛과 향, 저장성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상기후에도 세심하게 대응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부모의 가업을 이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하씨의 사례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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