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월 24일 부산오페라하우스 시민토론회 개최…제작극장 방향 논의

  • 입력 2026.08.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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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시장 전재수)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과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형 오페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공연 관람 공간에 그치지 않고 오페라·발레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제작극장'으로 만들기 위한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부산시는 그동안 공연장 운영체계 구축, 제작공연 준비, 시즌단원 육성, 지역예술인 참여 확대, 관객 개발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리에서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토론회에서는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 제작극장화를 통한 지역예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뒤, 오재환 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양송미 경성대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승호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 장진규 부산광역시오페라단연합회 회장이 참여하며 시 문화국장과 클래식부산 대표도 함께해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에 답한다. 전문가 토론 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시민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토론회는 8월 24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클래식부산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에서 받는다. 문의는 클래식부산(☎051-640-8822)으로 하면 된다. 토론회 이후에는 9월 중 부산시 문화협력위원회를 열어 중점 심의하고 민선9기 문화예술정책 타운홀미팅도 개최해 정책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은 단순히 건물 준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떤 예술가와 함께하며 시민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제작극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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