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폭염 속 농업인 안전 위해 드론 예찰 시범 운영

  • 입력 2026.08.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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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공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8월 5일 서석면 수하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극한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예찰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청년 드론방제단 'FLY 강원'(박근호)과 함께 진행됐다. 예찰용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영농 취약지와 들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장착된 고출력 스피커로 야외 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권고하는 안내 방송을 송출했다.

홍천군에서 농작업에 참여 중인 필리핀 국적 계절근로자는 1,466명에 이른다. 이에 안내 방송은 한국어뿐 아니라 필리핀어(타갈로그어)로도 함께 나왔다. 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드론 예찰과 예방 요원의 취약지역 순찰을 병행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기술 기반의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현장 점검 등 스마트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홍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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