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현역가왕-가희’ 일본편 3월 29일 첫 방송…한일가왕전 맞붙을 일본 대표 선발

  • 입력 2026.03.06 06:43
  • 수정 2026.03.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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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가수들이 국가 대항 형식으로 경쟁하는 음악 프로그램 현역가왕3의  ‘2026 한일가왕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 선발 무대가 먼저 공개된다. 일본 현역 여성 가수들이 참가하는 ‘현역가왕-가희(일본편)’ 방송 일정이 확정됐다.

‘현역가왕-가희(일본편)’은 오는 3월 29일 일본 BS후지와 후지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방송 진행은 방송인 강남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경쟁을 진행해 최종 톱7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는 톱7은 이후 한국 대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역가왕3’에서 선발된 한국 톱7과 일본 톱7이 맞붙는 ‘2026 한일가왕전’이 오는 4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두 팀은 국가 대표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첫 녹화는 3월 2일 진행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장르의 여성 가수들이 참가했다. J-POP 신예 가수와 엔카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동급 보컬을 비롯해 일본 방송계에서 알려진 셀럽,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Avex)가 주목하는 신인까지 무대에 올랐다. 장르 구분 없이 실력 중심으로 참가자가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일본 음악 시장에서는 엔카와 J-POP이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한 구조가 형성돼 있다. 세대와 장르가 다른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구도는 이런 일본 음악 시장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역시 특정 장르보다 가창력 중심 경쟁을 강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제작된 남자 편 프로그램의 흐름을 잇는다. 남자 버전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은 방송 이후 활동에서도 성과를 냈다. 보컬리스트 다케나카 유다이와 마사야는 한국에서 진행된 팬미팅 티켓이 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보컬 그룹 ‘KaWang’도 주목을 받았다. 이 팀은 일본 도쿄포럼 홀 공연에서 1만5000석 규모 좌석을 매진시켰다. 이후 발표한 첫 미니앨범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오르며 음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현역가왕(일본편)’은 일본에서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어 “‘현역가왕(일본편)’ 남자 버전이 큰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여성 편에서도 새로운 글로벌 아티스트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 가수들이 맞붙는 ‘2026 한일가왕전’은 오는 4월 14일 방송된다. ‘현역가왕3’ 톱7과 일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톱7이 국가 대표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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