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김민재는 최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5차전 경기에서 경기를 결정지은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전반 38분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조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이 날카롭게 골대로 향하자, 상대 골키퍼가 펀칭을 시도했지만, 완벽히 처리하지 못했다. 그 순간 김민재가 재빨리 헤더로 볼을 잡아채어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2021~2022 시즌 페네르바체를 통해 유럽에 진출한 이후 첫 유럽 클럽대항전 골을 기록했다. PSG와의 경기는 김민재의 UCL 데뷔골 무대로, 알리안츠 아레나의 관중들을 뜨겁게 달궜다.
이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9점으로 리그 순위를 11위로 올리며 중요한 도약을 이뤘다. 경기 내내 강력한 공세를 펼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우스만 뎀벨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PSG는 공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강인을 후반 20분 투입했으나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민재의 수비력도 돋보였다. 후반 4분에서는 누노 멘데스의 침투 패스를 뒷발로 차단하고, 이어지는 슈팅까지 몸을 던져 막아내는 장면에서 김민재의 수비 능력이 주목받았다.
UEFA는 이런 김민재의 활약을 인정하여 그를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재는 수여 받은 트로피와 함께 SNS에 사진을 올리며 기쁨을 나눴고, 그의 동료인 세르쥬 나브리와 마누엘 노이어가 댓글로 축하를 보냈다. 독일 프로 축구 분데스리가의 공식 계정에서도 "차이를 만들었다"며 김민재를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김민재는 프로 데뷔 이후 UCL에서의 첫 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팬들과 동료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