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선언 노사모 명계남, 포미리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 출연
이재명 지지 선언 노사모 명계남, 포미리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 출연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2.01.2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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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선언 노사모 명계남, 포미리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 출연
이재명 지지 선언 노사모 명계남, 포미리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 출연

 

[한국사회복지저널] 지난 10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명계남 전 노사모 전국 대표 배우 명계남이 이번에는 이재명 팬클럽 '포미리' 영상에 등장했다.

 

이재명 팬클럽 '포미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명명된 20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는 배우 명계남과 설계자, 그리고 4명의 깐부가 모여 '(이재명)의 깐부'를 찾는다는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배우 명계남은 참석자들을 향해 "1월 말까지 깐부 백만 명, 3월 9일 투표일까지 천만 명을 모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전라도와 경기도, 경상도, 서울 등 전국 지역구에서 모집 중인 깐부 모집 현황을 체크했다.

 

깐부들은 저마다 포미리 앱을 통해 모인 지역별 깐부 현황을 공개했다. 여기서는 포미리 공식 어플리케이션이자 플랫폼인 '포미리'앱이 비중 있게 등장했다. 포미리 앱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은 뉴스G라는 조직관리 앱의 기획과 기술력이 들어 있어 관리자가 회원(조직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붉은색 옷의 오징어게임 설계자로 분한 인물은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이 가짜 뉴스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포미리 앱밖에 없다"고 했고, 다른 깐부는 "지인은 없지만 하부 지인들이 많이 가입을 했다"며 포미리앱을 '깐부앱'이라고 표현했다.

 

이 앱의 삭제율이 5%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명계남은 "못 나가도록 일부러 막는 건가"라고 했고, 설계자는 '깐부 앱이니 눈치 보여서 못 나간다"고 답했다. 답을 들은 명계남은 오징어게임처럼 이 츄리닝 입으면 끝이라는 말인가"라며 팬클럽 전용 앱의 강력한 전파력에 공감했다.

 

이어 명계남은 "노사모 시절 지인 설득하는 전략으로 경선 당시 3만이던 노사모 회원을 6만까지 늘린 적이 있다. 그러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며 노사모 시절의 이야기를 회고하고 이번 포미리 팬글럽과 관련하여 "나를 위해 이재명, 포미리의 깐부 조직을 통한 홍보전략이 상당히 독특하다.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해도 될 정도로 쉽고 효과가 큰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오징어게임 패러디 포미리 영상은 포미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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