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디딤돌카드+ … 참여자 2차 모집
부산 청년 디딤돌카드+ … 참여자 2차 모집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5.04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0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참여자2차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차 1,417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2차로 683명을 모집하여 올해 총 2,100명(지난해 대비 3.5배 증가)의 부산 청년에게 취·창업 활동에 필요한경제적 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졸업‧중퇴 후 기간이 2년을 초과한 청년(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신청기간은 2020년 5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이번 2차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5월 15일 자정까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 )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6월 초 대상자 발표 및 예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취업 여건 악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청년에게 취·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자 하니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의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없는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청년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78451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