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재계약에 성공했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DJ매니지먼트는 5일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역대 감독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 호아이 아인 베트남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재계약하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봉을 인상하고 이전에 없었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감독의 현재 연봉은 세후 24만 달러(약 2억8천만원)다.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박항서 감독이 3년간 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약 임기는 내년 2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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