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현대해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합 고백부스’ 개최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현대해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합 고백부스’ 개최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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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너의 고민은?’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너의 고민은?’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아주 사소한 고백’이 10월 26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아사고 동아리-연합 고백부스’를 개최했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현대해상이 청소년에게 마음속의 이야기를 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인‘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교육부와 함께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 소재의 20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아사고 동아리’는 학교 구성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교내 자치 동아리로서 다양한 이유로 하지 못했던 친구들의 고백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아사고 활동을 기획·운영해오고 있다.

 

이날은 최근 학교폭력이 청소년 개인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사회적 난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 및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아사고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연합 고백부스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스 참가 청소년들은 15개의 고백 부스를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고, 올바르게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함께 예방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아사고 동아리-연합 고백부스’에 깜짝 방문하여 격려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는 ‘아사고 동아리’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은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 ‘아사고 동아리’,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교실’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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