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강남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2일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강남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2743~2776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743, 2744, 2747, 2748, 2756, 2758, 2760, 2764, 2770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2746, 2753~2755, 2769, 2771, 2775번은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확진됐습니다. 2745, 2749, 2751, 2752, 2757, 2761~2763, 2766, 2768, 2772~2774, 2776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2750번은 입국검사에서, 2759, 2765, 2767번은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확진됐습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된 후 느슨해진 경각심, 그리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잘못된 마스크 착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자칫 작은 방심이 큰 확산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다음달 4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정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