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EBS 고교강의 사이트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 기반 환경 구축 사업 성공적 완료
쌍용정보통신, EBS 고교강의 사이트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 기반 환경 구축 사업 성공적 완료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6.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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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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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아이티센그룹(124500)의 쌍용정보통신(010280)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발주한 ‘공통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환경 조성이 필수 요건이 되면서 기 운영되고 있던 EBS 고교강의 사이트(이하 EBSi) 재구축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환경 구축과 더불어 패밀리사이트의 클라우드 통합·전환이 핵심인 사업이다. 18년 1월 클라우드 서비스로 런칭한 SW 교육 플랫폼(이솦)을 포함, EBS의 8개의 패밀리사이트 전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전환하는, 사업기간 총 9개월의 초대형, 초단납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일 오픈 이후 별다른 이슈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이며 쌍용정보통신은 본 사업의 성공적 완료로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행능력을 확인했다.

 

◆ 클라우드 전문조직 주도,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운영환경 구축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전문조직을 별도 구성하여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에 기반한 분석/설계, 전환, 운영 이관 단계의 최적화된 기술력 제공은 물론 기존 Oracle DBMS, Tmax JEUS 등 주요 상용 솔루션을 OpenSource기반의 MariaDB, Wildfly 등으로 도입,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저비용/고효율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종류에 영향 받지않는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였다. 또한 공통 API 고도화 및 사용자 증가에 따른 Auto-Scaling 구성으로 약 670만 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 강력한 사업추진체계, 상호 협업 우수성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시스템 오픈

 

쌍용정보통신의 EBS핵심사이트 통합관리 수행경험(15년부터 현재까지 약 7년 간 EBS 통합운영 전담사업자로 참여)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고 사업발주자(EBS), 추진조직(EBS학교교육본부), 사업수행조직(쌍용), 기술지원조직(쌍용지원조직)의 긴밀한 협력 체계 기반의 일원화된 의사소통채널은 위험요소 및 이슈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일정 지연을 미연에 방지, 안정적인 시스템 오픈을 유도하였다. 또한 통상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시, 주요 시스템의 DBMS는 단계적으로 전환을 수행하는 등 평균 3년 정도의 시일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여 EBS는 9개월 만에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이는 2개월 간 EBS 전사인력, 외부 전문인력, 교사/학생 테스트 등 다양한 사용자 계층의 반복 테스트는 물론 수십 차례에 걸친 성능 부하 테스트를 통한 튜닝 작업 및 클라우드 환경 테스트 등 EBS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테스트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 반응형 웹, 자기 주도 학습, 맞춤형 학습 등 비대면 교육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새롭게 리뉴얼 된 EBSi의 차별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반응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여 PC, 태블릿, 모바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만 가능하던 학습이 PC에서도 가능하여 기기 제약 없이 원활한 학습이 가능하다. 둘째, 자기 주도 학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전 AI 강좌 매칭률을 확인하여 나의 학습 수준과 강좌와의 매칭률을 비교하고, 수강 신청 후에는 학습 목표 설정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다. 셋째, 사용자를 고려한 맞춤형 강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에 최적화된 EBSi의 강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EBS는 향후 AI 인공지능 교육, AR/VR 증감 교육 등 차세대 에듀테크 사업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EBS 관계자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은 필수 요소로 향 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고교강의 사이트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성공적인 시스템 오픈을 주도한 쌍용정보통신과 앞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좋은 파트너 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인터넷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고객의 중장기적 운영예산 절감 및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여 미래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프로젝트로 자사의 클라우드 SI 사업 역량 검증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추가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 선점의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쌍용정보통신은 1981년 설립된 국내 1호 IT서비스기업으로 국방, 스포츠 등 공공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클라우드 기반 공공 SI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콤텍정보통신' 지분을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이티센그룹은 EBS외 KERIS 등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구축했고 KT 및 네이버클라우드, 베스핀클로벌 등 클라우드 프런티어 기업들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특히,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들어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등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관계자는 “쌍용정보통신의 강점은 SI에서 얻은 운영 및 관리 능력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으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는 물론, 타 IT 서비스 사업자들과 비교해 월등하다"면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는 클라우드 Full-Cycle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중"이라고 강조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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