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피해아동, 신장 기능 90% 잃어
햄버거병 피해아동, 신장 기능 90% 잃어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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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화면캡처
사진 = JTBC 화면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지난 27일 JTBC 뉴스룸에서 '햄버거병' 관련하여 취재를 내보내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제(28일) '뉴스룸'에는 피해 아이의 부모가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신장 기능의 90% 가까이 상실된 상태라며 매일 밤 10시간 이상 기계로 투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발생한 용혈성 요독증후군(일명 : 햄버거병) 이 발생했고 특히 어린이 세트 메뉴인 해피밀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맥도날드 측에서는 한번의 사과도 없었으며 증거 불충분 불기소 통지를 받았다.

 

어제 저녁 더불어민주당은 권미혁 원내대변인을 통해 “사실이라면 기업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안전을 저버린 심각한 범법 행위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검찰에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를 상대로 시민 295명과 '정치하는엄마들', '생명안전시민넷',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9개 시민단체가 고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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