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공주시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배)가 활발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대해 난방유 1드럼씩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영배 위원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는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8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0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 사랑나눔 냉장고와 사랑나눔 텃밭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매월 김치 전달 봉사활동, 사랑나눔 바자회 등의 활동으로 유구지역 내 인적안전망 역할과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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