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아침 최저 영하 7도
[오늘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아침 최저 영하 7도
  • 정세연
  • 승인 2018.12.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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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새벽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2∼3도 낮게 예상됐다.

 

기상청은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서울은 아침 최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상 2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1도에 달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연천 영하 12.6도, 파주 영하 12.2도, 포천 영하 11.7도, 양평 영하 10.9도, 용인 영하 10.4도 등이다. 강원과 경기 충청 지역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다른 지역도 차츰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2∼7㎝, 예상 강수량은 5∼10㎜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최신 기상정보에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남해 1.0∼3.0m, 서해 0.5∼3.0m 수준이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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