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4일 2018년도 제8차 회의를 열어 2019년도 목표초과수익률(안) 개선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도 기금운용본부 목표 초과수익률을 현행 0.20%포인트에서 0.22%포인트로 상향했다. 목표 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시장 수익률(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 달성해야 할 수익률 목표치다. 저성장 기조에 2011년 0.45%에서 지난해 0.25%로, 또 올해 0.20%로 지속 낮아졌다.
위원회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재정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어 목표 초과수익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국민연금 실버론) 개선방안도 의결했다.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의료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한도를 75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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