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뷰티케어봉사단” 이·미용 봉사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뷰티케어봉사단” 이·미용 봉사
  • 권민경
  • 승인 2018.12.03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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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권민경 기자]

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뷰티케어봉사단은 지난 26일 대구한의대 바이오센터에서 경산시 소재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희망의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희망의집 입소자 10명 대상으로 이·미용를 제공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장(민혜경)를 포함한 10명의 뷰티케어봉사단은 2016년도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문봉사단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연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이용자들이 이·미용에 어려움이 있어서 연2~3회씩 대구한의대 바이오센터 실습장소에 초대하여 봉사를 진행해 주신다.

희망의집 원장(윤영숙)은 정신장애인들의 여성전용시설로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많아 욕구충족이 되지 못하였으나 분기마다 뷰티케어봉사단 단장(민혜경)께서 연락을 주셔서 파마 및 커트 등을 지원해주고, 도움을 주시니 많은 분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실제로 시설 입소자들이 이·미용할 시기가 되면 이미용 봉사 언제 하는지 질문을 많이들 할 정도로 뷰티케어봉사단을 찾으시고, 봉사단도 날이 춥거나 아주 더울 때도 뷰티케어에 초대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단장(민혜경)3년간 희망의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봉사자 각자 맡은 역할의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봉사를 하는 중이라서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고, 경제적인 이유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작은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번 방문을 할 때 아무 조건 없이 하루 4시간 봉사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자원봉사자가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뷰티케어봉사단은 이용자들이 이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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