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이수역 폭행영상 올려 남여 갈등 싸움 가중
산이 이수역 폭행영상 올려 남여 갈등 싸움 가중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1.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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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이 SNS
사진= 산이 SNS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남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이가 이수역 폭행 영상을 올리면서 갈등 싸움이 가중되고 있다.

 

래퍼 산이는 15일 자신의 SNS에 현재 유튜브 등지에 떠도는 이수역 사건 당시의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영상은 지난 13일 각각 남성, 여성 일행들 간 폭행 이전에 말싸움이 오가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영상에선 일방적 피해를 주장한 여성 측이 남성 일행에게 공격적인 성적 언어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여성 측은 이를 악의적 편집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산이가 해당 영상을 올렸다. 그의 젠더 갈등 속 '중립' 성향을 잘 나타낸 것이라 보여지는 행동이다. 여기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라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를 두고 한쪽은 2차 가해를 지적했고, 반대로 멋지다는 응원을 내는 등 온도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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