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비즈니스 리뷰 - 신한류, K-콘텐츠의 비밀
EBS 비즈니스 리뷰 - 신한류, K-콘텐츠의 비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1.05.0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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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 신한류, K-콘텐츠의 비밀
EBS 비즈니스 리뷰 - 신한류, K-콘텐츠의 비밀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K-콘텐츠가 있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의 동요, ‘상어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국내 콘텐츠 시장을 넘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MZ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K-웹드라마. 웹드라마 장르 최초로 1억 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맛집 와이낫미디어. 이들이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EBS 비즈니스 리뷰> ‘신한류, K-콘텐츠의 비밀’ 편에서는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와 함께 K-콘텐츠의 현재와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입 전략을 배운다.

 

한류의 파도에 올라탄 아기상어 (5월 3일(월) 방송)

 

전 세계 유튜브 83억 뷰로 조회 수 1위에 오른 스마트스터디의 ‘상어 가족’. 이런 성과 뒤에는 그동안의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있었다는데. 유튜브라는 거대한 바다 끝에 무엇이 있을지 잘 몰랐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막연함과 한편으로는 동경을 가지고 시작했다. 핑크퐁 아기상어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스마트스터디는 처음부터 콘텐츠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삼은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러닝 플랫폼(learning platform)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았으나 변화를 거듭하여 현재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공급자로 탈바꿈했다. 다변화 시대에서 이와 같은 변화는 이제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과연 스마트스터디가 지나온 변화의 순간들과 콘텐츠로서 핑크퐁 아기상어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21세기 신인류, 팬덤의 모든 것 (5월 4일(화) 방송)

 

큰 성과를 거둔 스마트스터디에는 아기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가 많이 있다. 척척박사 고슴도치 ‘호기’, 날쌘돌이 토끼 ‘제니’, 발명왕 원숭이 ‘포키’ 등 수많은 캐릭터가 다음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스타가 되기 전까지 이들은 모두 연습생이다. 스마트스터디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캐릭터는 있어도 실패한 캐릭터는 없다는 이승규 부사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에서 캐릭터가 되는 과정에 있다고 한다. 캐릭터로 콘텐츠의 세계관, 유니버스를 구축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팬층을 쌓는 것! 팬덤 비즈니스로 기존의 팬과 신규 유입되는 팬까지 모두 사로잡는 전략은 어떤 종목의 비즈니스이건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소비하는 것 자체가 나의 존재를 증명하는 팬덤 비즈니스. 21세기 팬덤 비즈니스란 무엇인지, 스마트스터디의 팬덤 비즈니스 활용법까지 함께 소개한다.

 

1억 뷰를 기록한 K-웹드라마 (5월 5일(수) 방송)

 

요즘 용어 ‘머선 129’, ‘내또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요즘 세대에게 물어보자. 이런 용어처럼 그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는 따로 있다. 요즘 세대가 만드는 요즘 드라마인 웹드라마. 기성세대에게 어쩌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웹드라마는 이미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와이낫미디어는 모바일 방송국으로 웹드라마 최초 1억 뷰를 달성했다. 와이낫미디어의 이민석 대표는 타깃팅하는 소비자가 소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원칙에 영향을 미친 인물로 세계적인 프로듀서 로저 코먼을 꼽았다. 그에 영감을 받아 선택한 와이낫미디어의 콘텐츠 제작 방식과 이민석 대표의 경영 방식을 묻는다.

 

MZ 세대가 창의성을 지휘하는 방법 (5월 6일(목) 방송)

 

픽사의 창업자이자 전 디즈니 CEO였던 에드 캣멀. 그는 작품을 제작할 때 기획부터 제작, 후반 작업까지의 과정에서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작품의 성공은 뛰어난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하는 팀원 모두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제작 현장에서 이견이 있을 때 하곤 했던 말이 있다. “자네 뜻대로 하게.” 제작에 팀원에 많이 참여할수록 작품이 더 좋아진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이처럼 팀원 모두의 창의성을 끌어내 집단 창작하여 작업물을 내는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창작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과연 와이낫미디어의 콘텐츠 제작 방식과 그가 꿈꾸는 최선의 창작 환경은 무엇일까?

 

<EBS 비즈니스 리뷰> ‘신한류, K-콘텐츠의 비밀’ 편에서는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와 함께 K-콘텐츠의 현주소와 콘텐츠 시장 진출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짚어본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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