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서 1년 더 뛴다...퀄리파잉 오퍼 수락 연봉 203억원
류현진, 다저스서 1년 더 뛴다...퀄리파잉 오퍼 수락 연봉 203억원
  • 정세연
  • 승인 2018.11.13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 (사진=LA다저스)
류현진 (사진=LA다저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는 류현진(31)이 연봉 203억원을 받고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1년 더 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등 미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은 7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2012년 도입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건 류현진이 역대 6번째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 제안하는 제도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2019년 1790만 달러(약 203억6천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뛴다.

 

2019 시즌을 마치면 활약여부에 따라 더 좋은조건으로 FA를 다시 선언할 수 있다.

jjubik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