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뚝딱뚝딱 나눔이웃’과‘한전산업개발(주) 남부지점’함께 협력
관악구, 뚝딱뚝딱 나눔이웃’과‘한전산업개발(주) 남부지점’함께 협력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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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공
관악구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뜻 깊은 집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소소한 집수리 및 환경정비를 직접 해결하기 힘든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악구 신사동은 주민들로 구성된 ‘뚝딱뚝딱 나눔이웃’을 구성하고 ‘한전산업개발(주) 남부지점’과 함께 올해 3월부터 ’수리수리 마수리~, 뚝딱뚝딱 집수리~‘를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뚝딱뚝딱 나눔이웃’은 평소 주위의 도움을 받기만 하던 복지수혜 대상자들로, 본인들이 받은 온정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구성된 의미있는 자원봉사자들이다.

 

복지플래너들은 방문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집수리마저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을 파악하고, ‘뚝딱뚝딱 나눔이웃’과 ‘한전산업개발(주) 남부지점’ 직원들과 방문을 통해 전등 및 집안 환경정비, 소화기·에어캡 등을 설치했다.

 
 

특히, 지난 31일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자 관내 어르신·장애인 8가구를 방문해, 에어캡·비닐장막 설치 및 LED 조명교체로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했다.

 

‘수리수리 마수리~ 뚝딱뚝딱 집수리’로 도움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넓은 유리창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에 걱정이 많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큰 창문을 비닐로 막아주어서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리수리 마수리~뚝딱뚝딱 집수리’사업은 행정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지역사회에서 서로 나누고 돕는 공동체 마을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더불어 으뜸 관악 복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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