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강용석 변호사 실형선고 관련 입장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강용석 변호사 실형선고 관련 입장
  • 정세연
  • 승인 2018.10.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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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채널A 캡처 화면)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채널A 캡처 화면)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측이 강용석 변호사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입장을 냈다.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은 3년 전 아내와 강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이 터진 이후 MBN '뉴스 앤 이슈' 팀 통화에서 아이들 얼굴까지 알려지는 등 집안일이 전국으로 알려진 이후 참담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당시 그는 아내의 스캔들, 소송과 관련해 "결국 강용석과 내가 해결할 일"이라면서 책임있는 해명을 촉구했다.

 

특히 조씨는 강용석 변호사의 1심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씨 측 법률대리인 손수호 변호사는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반성하고 사과를 구했다면 법정구속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말했기 때문이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결심 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이전부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제게 계속 '소송을 취하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소송취하서를 갖고 온 날에도 '남편을 밤새 설득했다'고 해 당연히 적법하게 취하서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한 바 있어 항소심에서 주장할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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