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한뫼국악예술단, 霞隱逸舞(하은일무)
과천한뫼국악예술단, 霞隱逸舞(하은일무)
  • 정세연
  • 승인 2018.10.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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霞隱逸舞(하은일무) 은은히 빛나는 최고의 춤
사진제공: 과천한뫼국악예술단
사진제공: 과천한뫼국악예술단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과천한뫼국악예술단(단장 오은명)은 오는 11월 1일(목)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치는 ’霞隱逸舞(하은일무)는 은은히 빛나는 최고의 춤'을 주제로 전통무용의 명인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과천시가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통무용계를 이끌어 가는 한뫼국악예술단의 추혜경, 박무영, 안주현, 유연희, 서지영의 중견 춤꾼들과 차세대를 백은진, 문지혜, 이채현, 한주원 등의 무대로 채워진다.

 

본 공연은 다섯 개의 북을 놓고 신나게 두드리는 오고무, 시대를 풍자한 한량별무, 답교쇠놀이춤과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의 폐막을 장식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 전수조교인양길순의 도살풀이와 한밭국악전국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류영수 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의 한량무, 춤이랑 무용단의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광개토사물놀이와 함께 대미를 장식하는 답교쇠놀이춤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놀이 중 상쇠놀이를 무대화한 춤으로 흥겨운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오은명 단장은 "가을 정취와 함께 경기, 호남, 영남 등의 지역적 특성을 곁들인 다채로운 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품격 공연인 '하은일무'에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과천한뫼국악예술단으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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