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월드시리즈 2선발, 한국인 최초 WS 선발투수
류현진 월드시리즈 2선발, 한국인 최초 WS 선발투수
  • 정세연
  • 승인 2018.10.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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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LA다저스)
류현진 (사진=LA다저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LA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우승을 차지하고 30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31)이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작년엔 아쉽게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들지 못했으나 올해는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감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원정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는 2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돼 생애 처음으로 펜웨이파크 마운드를 밟게 됐다.

 

류현진은 보스턴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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