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신상공개 결정이후 모습 드러내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신상공개 결정이후 모습 드러내
  • 정세연
  • 승인 2018.10.2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사진=YTN 캡처)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사진=YTN 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경찰 심의위원회에서 신상공개 결정이후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김성수는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며 언론에 노출됐다. 뿔테 안경을 쓰고 후드티를 입은 김성수는 강한 빛에 다소 눈이 부신 듯 눈을 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다만 김성수는 앞선 흉악범들이 미디어에 노출됐던 모습과는 다소 달랐다. 이영학, 변경석 등이 눈을 감고 얼굴을 푹 숙였던 데 반해 김성수는 낮고 잠긴 목소리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면서도 얼굴을 가리거나 질문을 회피하지 않았다.

 

특히 김성수는 다소 작은 목소리로 끝말을 흐려 취재진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적 관심이 된 동생의 공범 여부에 대해선 재차 부정했다.

jjubik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