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면, 태풍 ‘콩레이’에 날려온 하천쓰레기 처리 ‘구슬땀’
안동 임하면, 태풍 ‘콩레이’에 날려온 하천쓰레기 처리 ‘구슬땀’
  • 정세연
  • 승인 2018.10.19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안동 임하면에서는 지난 태풍‘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길안천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19일 임하면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5개 자생단체회원들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은 임하면 소재 길안천10㎞구간 태풍으로 발생한 빈병, 폐스티로폼 등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해 하루 종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 나무·갈대 등과 뒤엉킨 쓰레기를 일일이 주워내느라 작업자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준 임하면장은 “태풍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생단체들 모두가 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풍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jjubik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