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도시포럼 17일 황대권 생태환경운동가 초청 강연
인천지속가능도시포럼 17일 황대권 생태환경운동가 초청 강연
  • 정세연
  • 승인 2018.10.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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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서 ‘회색도시가 지속 가능하려면’ 주제
회색도시가 지속 가능하려면
회색도시가 지속 가능하려면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게 된 ‘인천지속가능도시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생태환경운동가를 초청, ‘회색도시가 지속 가능하려면’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지난 6년 간 ‘지속가능한 인천’을 모색해 온 인천지속가능포럼은 박병상 인천도시생태연구소 소장과 황순우 바인건축 대표가 공동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시즌 2’를 맞아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상임대표를 맡아 동참하게 됐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황대권 생태환경운동가는 서울대 농대 출신으로 1985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의한 조작 공안 사건인 ‘구미 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3년간 수감생활을 하며 교도소 운동장 구석에 야생초 화단을 만들어 기른 경험을 바탕으로 ‘야생초 편지’를 썼다.

 

황대권 강사는 인천시민들에게 대도시 인천에 필요한 지속가능 정책이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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