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울산 성민이 사건' 재조명...어린이집 학대 사건
'추적 60분', '울산 성민이 사건' 재조명...어린이집 학대 사건
  • 정세연
  • 승인 2018.10.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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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추적 60분'
사진 = KBS '추적 60분'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어린이집 원장 부부의 지속적 학대로 아이가 사망한 '울산 성민이 사건'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KBS ‘추적 60분’에서는 ‘41만 명의 청원, 성민이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편이 방송됐다. 울산 성민이 사건은 2007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 부부의 지속적인 학대를 받던 이성민 군이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어린이집 원장과 그의 남편은 성민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인정했다.

 

유가족과 학부모들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등장하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

 

당시 성민 군의 형 A군은 “원장 남편이 성민이의 두 팔을 잡고 양팔을 벌리게 한 뒤 발로 성민이의 복부를 찼다”며 “인형을 빙빙 돌리다가 던지고 주먹으로 머리와 양볼, 입술을 때렸다”고 증언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가 피아노에서 떨어져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개돼 사건의 의문점을 남기기도 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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