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평화지역 군 장병들의 활기찬 병영 문화 형성과 관내 체류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장병 한마음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민·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단순 체육행사 지원에서 군부대 페스티벌로 확대 발전시켜 지역 축제화함과 동시에 부대개방행사 등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8 평화지역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고성군과 제22보병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군장병(율곡) 한마음 페스티벌”은 군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면회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11일(목)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타악 사물놀이, 뮤지컬 가수공연, 군악대 연주회 및 축하공연(연예인 공연) 등 ‘율곡인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12일(금)은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군장병 체육대회, 민·군 화합 명랑운동회, 율곡인 도전 한마당 등 ‘한마음 페스티벌’과 고성종합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 여성댄스 그룹 공연, 율곡 병영체험, 먹거리 마당 등 ‘한마음 문화 마당’이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장병 한마음 페스티벌을 계기로 앞으로 민·군·관이 더욱 화합하고 상생하는 군정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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