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후면행정복지센터, 태풍 ‘콩레이’ 피해농가 일손 돕기 나서
안동 서후면행정복지센터, 태풍 ‘콩레이’ 피해농가 일손 돕기 나서
  • 정세연
  • 승인 2018.10.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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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공
안동시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안동 서후면행정복지센터는 8일 태풍 ‘콩레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서후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중 도움이 시급한 농가를 중심으로 낙과 수거 및 강풍으로 부러진 과수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태풍피해지역은 현재 일손부족으로 낙과 수거작업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수확을 눈앞에 두고 피해가 발생해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피해농가(재품리 오동수)는 “피해를 입어 속상한 마음이 크고 복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후면에서는 “작은 힘이나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재해로 인한 지역농가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와 하천시설물 등의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긴급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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