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무실점 호투,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 승리
류현진 무실점 호투,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 승리
  • 정세연
  • 승인 2018.10.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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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LA다저스
류현진/사진=LA다저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로 승리한 최초의 한국인 투수로 기록되게 됐다.

 

눈부신 피칭으로 '포스트시즌(PS) 1선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6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족 피더슨(1점)과 맥스 먼시(3점), 엔리케 에르난데스(1점)의 홈런포 등을 엮어 같은 리그 동부지구 1위 팀 애틀랜타를 6-0으로 완파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성적은 4경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은 2.81에서 1.96으로 낮아졌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그는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보여줬고 이제 훌륭한 모습으로 여기에 있다"라고 극찬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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