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와 전라 경상권등 남부권을 중심으로 지자체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하는등 초긴장하고 있다.
4∼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이며 많은 곳은 7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강원 영동은 100∼300㎜이며 경북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400㎜ 이상 비가 예보됐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는 50∼12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충청도는 150㎜ 이상 오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200~3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므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각 지자체는 과거 태풍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해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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