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양 철도 폐 터널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
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양 철도 폐 터널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
  • 정세연
  • 승인 2018.10.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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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경전선 폐 터널인 석정 2터널(길이 110m,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소재)을 광양 와인동굴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용계약을 ㈜나르샤관광개발(이하 사업시행자)과 10월 4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와인동굴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시행자는 석정 2터널을 와인동굴(석정 1터널)과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성하여 ’19년 3월 개장할 예정이며, 호남본부와 광양시 차원에서도 석정 2터널을 지역사회의 복합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호남본부는 체험학습장이 내년에 개장하면 그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한(’17년 8월 개장) 광양 와인동굴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국유재산의 모범 활용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수 본부장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 폐 터널 등 관내 활용 가능한 유휴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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