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쪽방주민 고향방문 도와
현대엔지니어링, 쪽방주민 고향방문 도와
  • 정세연
  • 승인 2018.09.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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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쪽방주민들의 추석 고향방문 지원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쪽방주민 고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 이상훈 현대엔지니어링 기업문화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고향 방문길에 오르는 쪽방주민들을 배웅했다.

매년 쪽방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고향방문 지원 행사는 해가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들어나 이번 추석에는 350명의 주민들이 그리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쪽방주민들을 안전하게 고향까지 이송할 버스 10대, 숙박과 귀성을 위한 소정의 여비, 고향에 계신 친지분들께 선물할 명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 20일(목)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창신동과 남대문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송편, 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제공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쪽방 주민들도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역, 영등포, 돈의동 등 나머지 3개 지역 쪽방상담소에도 20일(목)과 21일(금) 이틀에 걸쳐 명절음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하는 쪽방 주민분들의 들뜬 표정을 보니 무척 보람차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쪽방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에 기여하고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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