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오는 9월 19일(목) 더케이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하고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금년에는 ▲젠더 ▲환경 ▲거버넌스 3가지 이슈를 고려한 8대 영역 프로그램 및 민주시민, 사회정서 등 4대 핵심 활동영역 프로그램을 추가로 공모하였다.
청소년지도자 및 예비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여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총 216종의 프로그램이 접수됐고, 지역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0종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종의 우수작 중 상위 입상작 20종에 대한 경연이 이뤄지며, 전문가와 청소년활동 혁신 국민 참여단*, 지도자, 청소년 등 10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등 우수 입상작이 선정되는 자리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 단체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배ㅇㅇ 청소년지도사(해운대청소년수련관)는 경진대회를 통하여 전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새로운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인 만큼 청소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예비 청소년지도자들과 현장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서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