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레 축구, 손흥민 황의조 황의찬 3각 편대 출격
한국-칠레 축구, 손흥민 황의조 황의찬 3각 편대 출격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1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벤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KBS 2TV에서 생중계 한다.

 

코스타리카전을 2-0으로 승리한 벤투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손발이 척척 맞은 손흥민과 황의조,황의찬등을 최전방에 내세워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는 아깝게 나가지 못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12위로 남미 국가로는 브라질(3위), 우루과이(5위), 아르헨티나(11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남미 강호다. 한국은 57위다.

 

벤투 감독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칠레전은 일주일간 우리가 훈련해왔던 것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기회로 삼겠다. 우리 팀의 정체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칠레(FIFA 랭킹 12위)가 코스타리카(FIFA 랭킹 32위)보다 강한 상대인 점을 고려해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차원의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벤투 감독은 “상대가 굉장히 강력하고 능력, 기술력 모두 좋기에 그런 상대를 통해서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차원의 경기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과 퀴즈 프로그램 ‘1대100’이 결방된다.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예정대로 방송된다.

78451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