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동제약' 압수수색...광고 리베이트 의혹 포착
검찰, '광동제약' 압수수색...광고 리베이트 의혹 포착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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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광동제약이 광고대행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광고 일감을 몰아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11일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가 광동제약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찰은 리베이트가 오가는 과정에 개입된 것으로 추정하는 광동제약 전직 임원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끝나는 대로 광동제약 본사 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분석해 관련자들을 줄소환 할 예정이다.

검찰 측은 "광동제약이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약 10억 원 상당의 현금과 백화점상품권 등을 받고, 롯데 계열사 M광고대행 업체에 광고 일감을 몰아준 의혹으로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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