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2-0 승리 벤투 감독 데뷔전...이재성-남태희 골
한국-코스타리카, 2-0 승리 벤투 감독 데뷔전...이재성-남태희 골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0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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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7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과 남태희가 골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이 내세운 첫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지동원이 최전방에 섰고, 손흥민과 남태희, 이재성이 2선에 자리했다. 중원은 기성용과 정우영이 지켰다. 포백은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구성했고, 골키퍼로는 김승규가 나섰다.

전반 35분 남태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킥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재성이 재빨리 달려들며 차 넣었다. 

추가 골은 후반 33분 남태희가 넣었다. 중원에서부터 혼자서 볼을 치고 들어가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1명을 따돌린 뒤 또다시 수비수 2명을 앞에 놓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은 남태희는 이 경기의 맨오브더매치(MOM)로 선정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 상대로 2-0 승리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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