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태풍이 관통해 엄청난 피해를 받은 일본이 이번엔 강진이 발생해 추가 피해를 입고 있다.
일본 기상청과 NHK,교도통신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37㎞ 정도로 전해졌다. 지진 발생 지점은 삿포로에서는 동남쪽으로 약 64.8㎞ 떨어졌다
NHK는 아쓰마초에서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건물 여러 채가 붕괴되고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최소한 48명이 부상했으며 20명 정도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홋카이도에선 300여만 가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삿포로 시립학교 320개의 임시휴교를 결정했으며, 하코다테(函館)시 초중고, 다테시 초중교 등도 임시휴교하기로 했다.
신치토세 공항 측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모두 폐쇄하기로 하고 이날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결항을 결정했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주민 구출등 인명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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