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가져
EBS,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가져
  • 정세연
  • 승인 2021.12.18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가져
EBS,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가져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교육부와 EBS가 개발한 AI 초등영어말하기 학습 프로그램(AI 펭톡)의 학교 현장 활용지원을 위한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17일(금) 가졌다.

 

‘AI 펭톡’은 고도의 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시스템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자기주도 영어학습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되어 초등 3~6학년 학생들이 활용 중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AI 펭톡’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의 초등학교 영어담당 교사들이 학교 수업 현장에서 ‘AI 펭톡’을 활발하게 활용하여 지원했으며, 그중 총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펭.트.영 <펭수와 함께하는 입이 트이는 영어>”로 지원한 서울 신석초등학교 오지윤 교사가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지윤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AI 펭톡’을 직접 사용해본바, 교과과정 연계 콘텐츠가 충실해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가 좋았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수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주도학습에 크게 도움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선생님들의 수업모델은 <AI 펭톡 활용 수업 사례 자료집> 으로 제작되어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된다. 또한 더 많은 교사들이 수업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EBSe 사이트(www.ebse.co.kr)에도 수상작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는 ‘AI 펭톡’ 내 펭수 캐릭터 꾸미기, 배경화면 및 개인프로필 꾸미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교사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스쿨톡 토론 주제를 확대하는 등 학생과 교사의 흥미와 편의를 위해 ‘AI 펭톡’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탑재된 콘텐츠에 내실을 기하고 이번 공모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교 현장에 ‘AI펭톡’이 효과적인 영어학습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limited933@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