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도 네루대학교 학생 초청해 문화교류 물꼬
안양시, 인도 네루대학교 학생 초청해 문화교류 물꼬
  • 정세연 기자
  • 승인 2018.09.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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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네루대학교 학생 초청 (사진=안양시)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달 30일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 한·인도교류협회(회장 이상호)가 주관하는 이번 초청방문은 지난 해 안양시 인도시장개척단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안양시와 인도 사이의 교류를 위한 장기적 전망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루대학교는 인도의 명문 국립대로 석·박사과정을 포함해 150여명의 인도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김중업박물관, 안양예술공원 탐방, 시 U-통합상황실의 통합관제시스템도 견학했으며, 올해 초 협약을 체결한 성결대학교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민속촌 등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청계천 등을 찾아 생동감 있는 한류 문화를 경험했다.

네루대학교 학생은“K-POP을 중심으로 한류 문화가 인도에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 방문과 한국 대학생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인도 네루대학교 학생들의 안양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 국가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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